김해교당 대각의 달 행사
법문암송대회·성가합창대회 등

▲ 김해교당이 법·놀이·은혜잔치를 열고 대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염불십송 단별암송대회는 단원참가율과 독송의 창의성 등으로 채점했다.

경남교구 김해교당(교무 이귀인) 재가출가 교도들이 3주에 걸쳐 대각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행사를 진행해 자축했다. 교당 내 행사로는 4월16일 법잔치, 23일 놀이잔치, 28일 은혜잔치를 열었고, 교당 밖에서는 4월9일~5월3일 개최된 김해시 '제1회 ONE-ASIA 연등축제'에 참가했다.

대각개교절을 맞아 3주간 진행하는 잔치 마당은 올해로 5년째다. 염불십송 단별 암송대회로 진행한 법잔치는 해마다 연초에 주제가 공고돼 일찌감치 암송이 시작된다. 법잔치는 정산종사 기도문, 참회문, 휴휴암좌선문 등 교도들이 평소에 어려워하는 법문을 암송대회로 접하게 해 교리공부에 친근해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23일 진행된 놀이잔치는 단별 성가합창대회로 진행해, 지정곡과 자유곡 각 1곡씩을 발표했다. 교도들은 염불십송 암송 대회를 준비하는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성가연습도 하는 등 4월 한 달은 법문의 은혜 속에 생활했다.

▲ 김해교당 봉공회원들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라면 50상자, 김치 30상자를 김해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4월28일 은혜잔치는 김치, 라면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전 교도의 후원으로 라면 50상자, 김치 30상자가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돼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 무료급식소, 희망모자원(모자보호시설), 김해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풀코스모스지역아동센터 등에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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