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당 '행복 多 드림'

▲ 안양교당의 ‘행복 多 드림’이 2017 안양시 시민인성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18일 사)새마음새삶회 최희공 이사장이 첫 공개특강을 했다.
안양교당 '행복 多 드림'이 2017 안양시 시민인성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18일 첫 공개특강을 가졌다. '행복 多 드림'은 부모·자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건전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 올바른 부모역할 실현,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의식 함양을 취지로 지역사회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교당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사단법인 새마음새삶회의 원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본 특강은 18일을 시작으로 9월12일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와 워크숍,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강의가 안양시립원광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만큼 안양시립원광어린이집의 자모들은 훌륭한 강의를 보다 쉽게 들을 수 있게 된 설렘을 표현했다. 사)새마음새삶회 최희공 이사장은 '인성교육의 대의와 자녀 멘토링 교육법' 강의를 위트있게 진행해 참석인들의 밝은 웃음을 자아냈다.

내빈으로는 이강호 만안구청장, 조혜숙 안양시장 사모, 이영철 석수2동 주민센터장, 정금주 평생교육원 팀장, 박정관 경인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정은현 어린이집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학부모 교육을 많이 받아왔지만 오늘은 특별히 구체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게 안내해 줘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안양교당은 '행복 多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원불교 마음공부를 쉽게 접하고 활용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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