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지구, 효실천 화동캠프

▲ 전국 9개 효행 동아리 학생들이 효실천화동캠프에 참여해 효의 가치와 효행의 의지를 되새겼다.
전국 9개 효 동아리 참가해


잠실지구 학생들이 원광효도마을 효실천 화동캠프에 참가해 뜻깊은 여름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3월부터 동아리 '고마워孝'를 만들어 활동해온 잠실지구 학생들은 효실천 화동캠프를 통해 전국의 효실천 동아리를 만났다.

8월4일~5일 익산유스호스텔과 사)원광효도마을에서 열린 효실천 화동캠프는 전국 50개에 이르는 효실천 동아리 중 100명을 모집해 진행됐다. 잠실지구는 지난 학기 동아리를 조직해 활동해왔으며, 이번 캠프 참여로 '효'에 대한 의미와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관련기사 10면

첫날 원광효도마을에 모인 참가자들은 효행릴레이 활동을 펼쳤다. 효도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행하는 미션으로, 효행퀴즈, 효도보물찾기, 어르신 손마사지, 특명!어르신을 찾아라, 효실천구호 외우기, 단체사진 미션 등을 수행했다. 특히 상록원에서 진행된 손마사지는 낯선 어르신을 만나고 대화하며 스킨십을 해보는 체험을 통해, 사회적 효와 공도자숭배를 실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아 9개 동아리에서 참여한 이번 캠프에는 처음으로 청소년담당 교무, 학부모들이 참관해 효캠프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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