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윤)이 최근 청소년들과 함께 복지 인식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체험을 통한 교육, 장애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7년 중랑구 복지관 네트워크(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신내종합사회복지관·면목종합사회복지관·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복지 인식교육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중랑구 청소년 59명이 모여 서울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오영철 소장의 '장애인 그리고 인권'에 대한 강의로 평소 가졌던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을 짚고 올바른 앎을 채웠다. 이어 장애인 인식에 대한 드라마 시청과 장애체험 활동으로 직접 느끼는 교육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인을 보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이 운영하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은 원불교 정신에 입각해 장애인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를 구현하며 지역사회에 열린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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