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구 청년연합회 법회에서 청년과 교무가 함께 하는 게임 '교무님을 찾아라'가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

서울교구 청년연합회가 육군사관학교 화랑대교당에서 연합법회를 진행해 젊은 교화를 이끄는 청년들과 육사 생도 교도들을 격려했다. 21일 열린 청년연합법회는 1부 기도식과 2부 '교무님을 찾아라'로 진행됐다.
이날 화랑대교당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이승훈 상병의 노래와 안암교당 강혜지·정예성·이예주·이하은 교도로 구성된 안암걸스의 공연이 펼쳐져 활기를 더했다. 또한 교리퀴즈와 함께 '교무님을 찾아라'라는 새로운 게임도 큰 호응을 끌었다. 이날 대각전 입구에서는 각각의 안내판으로 각 교당 청년회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했으며, 행사 중에도 서로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설법은 황도국 교구장이 '우리는 대종사님의 후예'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그는 "오늘 청년연합법회가 화랑대교당에서 열려 더 의미가 크고 뜻깊다"며 "모든 장병들과 병사들,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큰 은혜와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시기에는 우리 각자의 인생에서 어떤 씨앗을 심고 어떤 결실을 거둘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며 "인생의 씨앗은 곧 마음이니 무엇보다도 그것을 잘 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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