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디지털대의 2017 익산 빛오름 공연 포스터.
원광디지털대, 익산 빛오름 공연
5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무료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5일 오후5시,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2017 익산 빛오름 전통공연예술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빛오름 전통공연예술단 정기공연은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학생들과 교수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부여 세계 사물놀이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외부 초청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은 문굿·삼도설장고·입춤소고·발탈 재담소리·삼도농악가락·승무·판굿연희 순으로 진행되며, 2시간가량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학과장 김동원 교수는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는 빛오름 전통공연예술단의 공연을 익산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선선한 가을에 가족들과 함께 국악 공연을 즐기며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는 매년 다양한 지역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정기공연을 개최해오고 있다.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하게 전통 가·무·악(歌·舞·樂)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고, 우수한 교수진도 강점이다. 특히 김동원 교수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학과장 뿐 아니라 미국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 한국대표,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초빙교수,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양진성 교수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11-마호 필봉농악 예능보유자이며, 소리축제조직위원, 전주시문화재단이사, 전북문화예술교육원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철기 교수는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예술감독이며 동시에 시드니 코리아타운 페스티벌 총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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