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솔솔송 자원봉사대
송묵회 어르신 작품전시회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남궁문)가 어르신들 작품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10월28일 솜리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서예전시회는 송묵회(회장 정영진) 회원들이 솔솔송 노인복지문화센터에서 지난 2년 동안 취미반 활동을 하면서 완성한 작품을 전시했다.

송묵회 정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시회를 준비하기까지 도움을 준 솔솔송 자원봉사대와 이승연 교수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미숙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였다. 전시회를 통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남궁문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아랑곳없이 땀을 흘리며 정성을 들인 결과, 귀하고 멋진 서예 작품전시회를 열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후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기70년에 설립된 (사)솔솔송 자원봉사대는 원기81년부터 서예, 문인화, 바둑, 요가, 노래, 장구교실을 운영하며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노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작품전시회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최영규·김대중 도의원, 소병홍 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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