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태산 마음학교 엮음
도서출판 마음공부 / 값 15,000원
소태산 마음학교에 공감한 17인이 정산종사 <세전>에 다뤄진 주제에 기초해 우리의 삶과 사회의 현안들을 다뤘다. <소태산에게 길을 묻다>는 17인이 '소태산' 스승에게 묻고 답하며 배움과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거대한 욕망, 편협한 이념과 그릇된 권위, 고정관념에게 물을 수도 있는 '길'의 해답을 이 책의 저자들은 소태산 대종사에게 물었다. 길의 목적지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묻고 답하는 배움과 깨달음의 과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소태산에게 길을 묻다>는 총 500여 쪽 분량으로 교육, 가정, 신앙, 사회, 국가, 세계, 휴양, 열반의 소주제로 나뉜다. '교육'은 조성주 상담교사가 맡았다. 조 교사는 '나의 묘비명엔',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 '아이는 무엇으로 크는가' 등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과 상담하며 느낀 내용을 풀어내며 "아이들의 버팀목이 되고 낯선 길의 동행자가 되고, 시원한 그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가정'에 대한 내용은 논산교당 고세천 교무, 세종시조치원청소년수련관 박세훈 교무, 원광학원 박종락 교무, 나주교당 방길튼 교무, '신앙'은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준안 교무, 원학습코칭 수석연구원 송희원 교도, 전주한방병원교당 문향허 교무가 풀어냈다. '사회'는 이환욱 사회학 박사, 김혜월 종교학 박사, '국가'는 원불교환경연대 이태은 교도, 김기남 국제변호사, '세계'는 소태산마음학교 양영인 교무, 조성호 인권변호사, 한울안신문 박대성 교무, '열반'은 청소년국 최규선 교무, 최도운 교무가 써냈다.
▲ 소태산 마음학교 엮음
도서출판 마음공부 / 값 12,000원
<소태산 마음편지>는 매일 아침8시30분 소태산마음학교 앱을 통해 전송된 마음편지를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대종사의 수행법 중 일기법의 감각감상, 심신작용 처리건에 맥을 댄 글이라고 할 수 있다. 본지 〈원불교신문〉 안세명 교무, 월간<원광> 노태형 교무, 정도상 작가 등 11명의 저자는 무심히 흘려보낼 수 있는 일상 속에서 빛나는 보석 같은 깨달음을 전해주고 있다.

소태산 마음학교 최정풍 교장은 "대중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정해진 글을 쓰느라 수고가 여간 많지 않았을 것 같다"며 "각자의 일터에서 책임을 다하는 가운데 소중한 글을 써주신 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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