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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화 희망, 원불교 '아하! 청소년 가요제'
청소년 교화 희망, 원불교 '아하! 청소년 가요제'
  • 최지현 기자
  • 승인 2018.04.04
  • 호수 18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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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구·사)삼동청소년회 주관
총 15팀 경합, 어양교당 대상
제2회 아하! 청소년가요제가 3월31일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가운데 금상을 수상한 동영교당 학생들이 울랄라세션의 'Swing baby'를 부르고 있다.
제2회 아하! 청소년가요제가 3월31일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가운데 금상을 수상한 동영교당 학생들이 울랄라세션의 'Swing baby'를 부르고 있다.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끼와 열정으로 가득 찬 가요제가 열려 청소년 교화의 새로운 물꼬를 텄다. 3월31일 진행된 제2회 아하! 청소년가요제는 사)삼동청소년회, 중앙교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후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가요제는 행사장인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을 가득 채우고도 자리가 모자라는 상황이 펼쳐져 지역 내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부송 댄스팀의 '미치고', 'Whatta man', 'Really really' 공연으로 시작된 공연은 모현교당, 영등교당, 서이리교당 등 총 15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는 교당, 교립학교 청소년뿐만 아니라 친구와 함께 온 비교도 학생들도 상당수 참여해 가요제를 통한 청소년 교화의 희망이 두각됐다. 

특별공연으로 정토회교당 댄스팀(이혜정 외)이 'SHOW', 'SO HOT'의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세계랭킹 1위이자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수준 높은 축하 무대를 선사해 분위기를 돋웠다. 

심사를 맡은 한수덕 청교협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무대를 보니 갈수록 실력이 느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공부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연습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였다"며 "올해는 심사를 하는데 우열을 가리기가 참 어려웠다. 내년에도 더욱 더 좋은 공연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어양교당(강성욱 외) 청소년들이 차지해 상금 70만원이 수여됐다. 이들은 워너원의 '에너제틱'과 싸이의 'I luv it'을 믹스시킨 곡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

금상은 울랄라세션의 'Swing baby'를 부른 동영교당(김법원 외), 은상은 서이리교당(선우현길 외), 인기상은 부송교당(김의성 외), 이리교당(김나현 외)에게 돌아갔으며, 참가한 모든 팀에게 참가상(상금  15만원), 행운권 추첨으로 태블릿PC,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도 수여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중앙교구 안인석 교구장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중앙교구 학생회원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숨겨둔 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한 모든 이들을 환영하고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오늘 선보인 끼와 에너지를 잘 모아서 본인이 속한 교당을 세계에서 제일가는 교당으로 잘 키워가도록 협력했으면 좋겠다. 또한 이 세상을 복된 부처님 세상으로 만드는 것에  청소년들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하! 청소년가요제는 나눔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돕기에 앞장서는 중앙교구 '아하!데이 나눔축제'의 일환이다. '나눔! 모두가 은혜입니다'를 주제로 한 제15회 '아하!데이 나눔축제'는 4월20일~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4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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