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교화 첨병 7명 선발
법등축제 홍보로 활동 시작

문화사회부 서포터즈발대식 SNS 교화를 이끌 7명의 서포터즈들이 탄생했다.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원불교와 문화예술행사를 적극 홍보할 문화사회부 서포터즈가 탄생했다. 

올해 2기를 맞는 문화예술서포터즈는 강남교당 김우성 교도, 정토회교당 김혜민 교도를 비롯한 7명으로, 오는 21일~28일 익산 중앙총부에서 열리는 대각개교절 법등축제 홍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들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 생산 및 공유를 통해 행사를 알리는 한편, 시대를 읽는 SNS 교화의 마중물로 활약할 전망이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서울 용산구 문화사회부 사무실에서 3월28일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인성 문화사회부장은 "좋다고 해서 무조건 사람들이 모이는 일방적인 시대는 지났다"며 "쌍방과 소통의 시대 원불교와 문화예술행사를 세상에 전할 역할을 오늘 탄생한 서포터즈가 맡았으니 그 책임이 막중하다"고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문화의 옷을 입고 가면 대중들이 거부감 없이 친근하게 대하고 섞어든다"며 "우리 좋은 교법을 문화예술이라는 멋진 옷으로 입혀 소개하는 데 재능과 노력을 함께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문화사회부는 이날 서포터즈들과 함께 원기103년 주요 행사 소식을 공유했다. 법등축제 기간 중에는 소태산영화제와 명상차회, 그리고 프리마켓과 뜨거운 셀러 참여 속에 29팀을 확정한 신용동예술난장이 펼쳐진다.

문화상품과 캐릭터에 창작성가, 〈소태산문학〉을 망라한 제3회 원불교 콘텐츠 공모전은 5월 공지되며, 제29회 전국원음합창제는 6월24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하반기 가장 큰 행사인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는 문화대상 및 원불교 콘텐츠 공모전 시상과 함께 10월17일~22일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4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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