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3년 육일대재 봉행
본좌 8,692위, 별좌 10,490위

중앙총부를 비롯해 국내외 각 교당에서 1일 육일대재를 일제히 봉행했다. 올해 묘위는 본좌 8,692위, 별좌 10,490위로 총 19,182위로 보고됐다.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소태산 대종사를 비롯한 선성 제위, 삼세 제불제성 및 부모선조, 일체생령을 길이 추모하며 합동향례를 올리는 육일대재가 국내외 각 교당에서 봉행됐다. 1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거행된 육일대재에서는 경산종법사와 재가출가 교도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원기103년 육일대재에 보고된 묘위는 총19,182위로 본좌는 원각성존 소태산 여래위를 포함한 8,692위, 별좌는 10,490위이다. 원기102년 명절대재 이후 추가 입묘자는 총 1,467위로 이 가운데 좌위 17위가 변경됐으며 본좌는 360위, 별좌 1,124위이다. 중앙총부 추가 입묘자는 대봉도위에 흠산 모상준 정사, 전무출신 1좌위에 호산 김남호 정사, 진타원 심양원 정사, 경타원 양정리 정사, 선타원 이정선 정사, 일타원 정일중 정사 등이 입묘됐다.

이날 대재는 대종사전 고축(경산종법사)에 이어 종사위전 고축(한은숙 교정원장), 대봉도·대호법위전 고축(김성효 감찰원장), 전무출신전 고축(오정도 교화부원장), 거진출진전 고축(이순원 재정부원장), 보통출가재가 교도전 위령문(백현린 국제부장), 희사위전 고축(유형진 공익복지부장), 일반부모선조전 고축(류경주 기획실장) 및 선성위와 생령위전 분향재배가 이어졌다.

대재 후 참석인들은 경산종법사와 함께 영모전-소태산대종사성탑-정산종사성탑-대산종사성탑을 차례로 참배했다.

[2018년 6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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