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5월25일 영산선원 글로벌 스테이에 참가한 미국 현지인 교도들이 중앙총부 일요예회에 참석해 감상담을 발표했다. 5월1일부터 시작된 글로벌 스테이는 30일 동안 정기훈련 11과목 훈련과 한국문화체험, 성지순례 등이 영산성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외국인 교도들은 영산성지와 삼밭재의 기도체험, 김주원 영산선학대 총장의 교리문답, 〈대종경〉 사경, 선 정진 등 맞춤형 글로벌 스테이를 체험했다. 한국어 교육도 병행된 글로벌 스테이는 원다르마센터를 비롯한 노스캐롤라나·워싱턴·필라델피아·리치몬드교당 등 교도 12명이 참가했다. 한달 간의 훈련은 교도로서 서원과 신심을 더 깊고 단단하게 키우는 계기가 됐다. 

[2018년 6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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