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서 6.12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염원
원불교 평화100배, 박소산 교도 학춤 사전행사

평화 100배를 올리는 교무들과 시민들.
평화 100배를 올리는 교무들과 시민들.
평화 100배를 올리는 교무들과 소성리 주민들.
식전행사에서 학춤을 선보인 동래교당 박소산 교도.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9평화촛불이 개최됐다. 원불교를 비롯 평화촛불추진위원회 소속 단체 회원 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평화촛불에는 평화세대 청(소)년 플래시몹과 공연, 동래교당 박소산 교도의 학춤과 강강수월래, 평화대합창, 종교․노동․시민사회의 호소, 미 대사관 둘레 행진 등으로 이뤄졌다.

광화문광장에 모인 평화시민들은 한반도와 동북아 전략 지형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4.27 판문점선언 이행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 도출 촉구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실현으로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나아갈 것을 호소했다. 종교인 연대발언에는 원광대학교 정역원 원익선 교무가 ‘소성리 사드반대 평화행동’을 전하며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구축에 다함께 나서주기를 촉구했다.

한편 6.9평화촛불 사전행사로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는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평화 100배를 올렸다. 

6.9평화촛불에 모인 시민들이 한반도 비핵화, 평화협정 동시실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대발언한 원광대학교 정역원 원익선 교무.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촛불을 밝힌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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