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환자의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한 최고 의료시설을 갖추기 위해 B동을 증축하고 인공신장 투석실과 집중치료실을 조성했다. 6월25일 증축 준공 기원식을 진행한 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 전성공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하고자 시설 리모델링과 확장을 하게 됐다"며 "증축공사는 최대 27베드를 수용할 수 있는 신장 투석실과 식당 및 조리실, 집중치료실, 일반병실, 중앙 소독실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의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인사했다. 

7개월 넘게 이뤄진 공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오희선 전 이사장과 오우성 이사장의 오랜 염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증축으로 환자 맞춤형 병원환경과 현대장비를 도입한 시스템 도입으로 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지역사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전망이다. 

이날 시상에는 우광건설 김용배 현장소장이 감사장을 받고, 전성공 병원장의 인사말과 오우성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2018년 7월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