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천여명 참석 성황
명랑운동회, 원광가요제 등

원광디지털대학교가 8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8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화합을 도모했다.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가 8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8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교직원과 학생 간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가족, 교수, 직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는 총학생회가 전국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인 결과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은 개회식, 명랑운동회, 원광가요제, 바비큐파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한방건강학과 수지침 동아리 자원봉사, 장애학생지원센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상담심리학과 심리상담 프로그램, 웰빙문화대학원 면대면 상담 등의 참여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에서 시간을 내 참석해 준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함께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즐겁게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랑운동회는 전체 학과 학생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승부를 펼쳤다.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줄넘기, 인간계산기 등 다양한 경기와 열띤 응원전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진 원광가요제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 노래,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제12대 박현 총학생회장은 "모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기를 바란다. 오늘 행사가 유쾌한 대학생활의 한 페이지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9월14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