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도원교당이 9월29일 제7회 '도원뜰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신앙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했다. 도원교당 앞마당에서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아부터 93세 어르신 교도까지 전 세대가 골고루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활불단 정성일 교도의 기획과 흥겨운 놀이마당, 다양한 경품을 준비한 김도현 교도, 무대설치를 도맡은 금강단 교도 등 전문가 그룹의 활동이 눈부셨다. 특히 올해 교당 앞에 개업한 세차장 U-wash에서 세차권 100매를 후원해 음악회를 풍성하게 했다. 가족적인 분위기의 도원교당은 교화단별 노래와 춤, 학생회원들의 노래, 오정국·권덕주 가족의 공연 등이 펼쳐져 가을밤을 향기롭게 했다. 이날 '변검술 공연'이 특별출연으로 무대에 올라 호응을 받았다.

[2018년 10월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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