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분당지구
7개 교당 친선 탁구대회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경기인천교구 분당지구가 탁구대회를 통해 친목과 교화의지를 다졌다. 14일 하얀마을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원기103년 분당지구 교도 탁구대회'는 구리·남양주·분당·성남·수정·이천·하남교당에서 복식선수 8팀(16명)과 단식선수 6명, 그리고 40여 분의 응원단 교도들이 함께했다. 

개인전 1등은 구리교당 신도경 교도, 2등은 성남교당 이용섭 교도, 3등은 분당교당 정종문 교도가 차지했고, 단체전은 1·2등은 분당교당 2개팀, 3등은 남양주교당이 수상했다. 참가한 모든 선수와 교도들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양원석 분당지구장은 "분당지구 교도들이 소창을 겸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탁구대회를 했다. 지구가 넓은 만큼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재가출가 교도가 합력해 줘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주도면밀하게 분당지구 탁구대회를 준비해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8년 10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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