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미주총부 원다르마센터는 11일 일요 정기법회 후 교도들과 함께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무를 수확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600포기가 넘는 배추와 김장에 필요한 무, 양파, 당근, 파 등을 직접 재배했다. 이틀간에 걸친 김장을 통해 교도들과 교무들은 내년 원다르마센터를 방문하는 훈련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좋은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다르마센터는 '명상, 건강, 웰빙'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을 초청하는 오픈하우스를 열 정도로 친환경 먹거리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가장 한국적인 김치를 통해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는 원다르마센터는 개원이래 현지인 교도들과 김장을 해오고 있다.  

[2018년 11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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