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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화 물꼬 트는 교립학교
청소년교화 물꼬 트는 교립학교
  • 최지현 기자
  • 승인 2018.11.14
  • 호수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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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학원, 338명 합동입교식 거행
중앙교구 청소년담당교무 독경단
5개 학교 교당·법인 일관된 정책
신성회 운영 등 인성교육에 힘써
원창학원 5개 학교가 7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합동입교식을 개최해, 총 338명의 학생과 6명의 교사들이 대중의 환영속에서 교도증과 염주를 받았다.
원창학원 5개 학교가 7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합동입교식을 개최해, 총 338명의 학생과 6명의 교사들이 대중의 환영속에서 교도증과 염주를 받았다.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학교법인 원창학원 5개 학교가 대규모 합동입교식을 개최해 전산종법사 시대의 청소년교화 활성화를 위한 첫 물꼬를 텄다.  7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합동입교식에는 원광고등학교, 원광여자고등학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원광중학교, 원광여자중학교 338명 학생과 6명의 교사들이 입교해 대중의 환영을 받았다. 

개식을 시작으로 합동입교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단에 차례로 올라 원창학원 황인철 이사장과 21명 교도 교사들이 수여하는 교도증과 염주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중앙교구 청소년담당교무들이 합동입교식 독경단으로 참여해, 교립학교 학생교도들을 지역교당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원창학원 황인철 이사장은 설교를 통해 "오늘 합동으로 입교식을 올리는 우리 원창학원 338명의 학생들이 법명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마음공부 잘하여서 새 세상의 주인이 되어 저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연꽃들이 되겠다는 발원을 했다. 가는 곳마다 대중에게 유익을 주고, 모두에게 환영받는 원광의 귀공자, 귀공주들이 될 것이다"며 합동입교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원불교에 입교하면 내가 나의 조물주임을 알고, 은혜의 소중함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만을 위하려는 마음과 생각에서 벗어나 세상을 널리 유익 주는 공도자의 삶을 통해 세상을 맑고 밝고 훈훈하게 만들어 가는 행복한 부처가 되기를 심축한다"고 덧붙였다.

원광여중 신입교도 최인영 학생은 "원창학원 합동입교식에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있었고, 학교대표로 법신불 사은전에 봉고문과 사배를 올리면서, 나만을 위한 마음과 생각에서 벗어나 세상을 널리 유익주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오늘 새롭게 받은 법명처럼 어질게 살 수 있도록 학교 보은회 활동과 모현교당 학생회에 잘 다니면서 마음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말했다.

원창학원 이현세 교무는 "학생·교직원 교화, 신성회 운영 등을 위해 5개 학교 교당 교무와 교직원들이 법인과 합력하고 있다. 일관성 있게 정책을 유지하면서 매년 평가를 통해 개선해 청소년교화를 위한 교립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창학원 합동입교식은 신입교도에게 자부심과 의미를 갖게 하자는 취지로 원기99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다. 한편 22일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원창학원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신성회 신입회원 봉고식이 예정돼 있어 청소년 교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1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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