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오도철 교정원장이 13일 익산지역 기관장들과 오찬을 하며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대규 익산시의회 의장, 이수경 익산교육장이 함께한 오찬에서 원불교와 익산시의 동반자적 관계뿐 아니라 원광대학교와 원광대병원 등 지역발전에 함께하자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교단에서는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 박윤철 원광대학교 총장 당선인,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배현송 중앙교구장, 윤여웅 중앙교구 교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익산시 현안 문제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중앙총부 영은재(迎恩齋)에서 첫 행사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영은재는 지난해 11월 상량봉고식을 해 완공한 한옥건물로, 강원도 백두대간의 수령 200~300년 된 홍송을 사용해 고풍스런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18년 12월28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