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심회, 원광유아 교사연수
유아표현활동 등 사례발표

천심회는 원광유아교육 연수를 통해 교사들에게 마음공부 지도법와 인성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유아교육협의회(이하 천심회)가 교사연수를 진행해 교사들의 인성교육지도와 원광유아교육의 특성방향을 공유했다. 1월26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우리는 행복한 원광교사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120여 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원광유아교육 연수는 교사들이 교육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칭과 표현활동 교육, 인성교육 사례공유 등을 통해 원광유아교육의 특성 활동에 중점을 뒀다. 천심회는 해마다 원광유아교육 연수를 통해 원광유아교사의 행복감 향상과 유아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교사들간의 유대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홍선 경기인천교구장으로부터 '원광유아교사의 행복'이란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남성대 어린이집 김옥 원장의 '원광유아 인성교육 사례 공유하기', 건국유치원 임영숙 원장의 '원광유아교사를 위한 유아 표현활동 이해하기'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김 교구장은 21세기를 선도하는 교사의 역할로 '참 스승의 길에 충만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을 기르려는 열정이 있다. 특별한 사명감이 내 삶의 진정한 의미가 되고 있다. 비전이 있기에 날마다 꿈꾸며 살아간다'며 교사덕목을 설명하고 "마음공부로 원만한 인성을 길러내는 교육이 원광 교육의 요체다. 나는 사랑이 넘치는 참 스승인가 돌아보자"고 강조했다.

[2019년 2월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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