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교구 교화지원금 후원
경영실태평가 1등급·배당지급

부산원광신협이 정기총회에서 부울교구 교화지원금으로 3천만원을 쾌척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부산원광신협이 정기총회에서 부울교구 교화지원금으로 3천만원을 쾌척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부산원광신협이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우수한 경영실적 성과를 나누고 올해도 중지를 모아 건실하게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월24일 부산교당 대각전에서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는 지역 기관장 및 타 신협 이사장 20여 명과 유관단체장들이 함께 해 지난해의 우수한 성과를 축하했다. 

부산원광신협은 지난 한 해 자산 1,257억원과 당기순이익 7억2천3백만원을 달성해 순자본 비율 10.17%로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에게 2년 연속 3.5%의 배당을 지급하게 되면서 더욱 신뢰받는 신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가다. 그동안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펼쳐온 부산원광신협은 이날 총회에서 원불교 교화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부산울산교구에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울산교구, 교구 봉공회, 교구 청운회, 교구 여성회, 예지원, 부산원음방송 등의 단체에 나눠 지원될 예정이다.

[2019년 3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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