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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위한 기도, 가장 아픈 곳에서 올려야
상생 위한 기도, 가장 아픈 곳에서 올려야
  • 이은전 기자
  • 승인 2019.08.29
  • 호수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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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절 기념식, 소성리 주민과 함께
'법인기도 정신을 내 삶 안에서'
진밭평화기도 894일째인 21일 성주 사드기지 정문 에서 법인정신을 촉구하는 법인절 기념식이 열렸다. <br>
진밭평화기도 894일째인 21일 성주 사드기지 정문 에서 법인정신을 촉구하는 법인절 기념식이 열렸다.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소성리수요집회 140회, 진밭평화기도 894일, 김천평화집회 799차를 넘기며 사드배치 철회를 위해 지난 4년 간 한결같이 평화와 상생을 외쳐온 성주 소성리에서 법인절 기념식이 열렸다. 

21일 경북 성주 소성리 사드기지 정문 앞에서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은 '법인기도 정신을 내 삶 안에서'를 주제로 구인선진의 사무여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법인기도식을 시작으로 100배 절명상, 비대위가 주관하는 소성리 수요집회, 사드기지 정문 앞 평화행동 등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법인기도식에서는 김선명·원익선 교무가 각각 '100년 전 그날의 법인', '100년 후 오늘의 법인'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평화가 절실한 현장에서 살아있는 법인정신의 의미를 되새기자고 촉구했다. 

김선명 교무는 "100년 전 상생을 위한 기도는 오늘 평화가 깨져 가장 아프고 정의가 무너진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법인기도는 100년 전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맥맥히 우리들 가슴 가슴에 살아 숨쉴 때 창생제도의 사명을 이어받는 것이고 원불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9년 8월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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