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킥인’이 9월7일 포항 양덕축구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에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는 간호대학생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원광보건대학교 킥인(Kick-In)은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한림대(2:0), 예수대(3:1), 울산대(1:0), 가천대(1:1)를 이겨 3승 1무 성적으로 조 1위로 준결승 진출하였고 포항 선린대(1:1, PK 5:4), 결승에서는 가천대(1:1, PK 4:3)를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킥인 회장 오규영(3학년)은 “먼 포항까지 믿고 함께해준 졸업 선배님(방정수, 최민수, 서명원, 박지성, 김민정)과 회원님들 그리고 온 열정으로 축구장에서 하나가 되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김학선교수님, 웰빙도시락 300개 프로젝트를 기획 해주신 대학 본부 문인오 학생복지처장님, 강현임 학생상담센터장님 그리고 한마음으로 응원해준 교수님 · 학우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하였다.

킥인(Kick-In)의 제9회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에서 우승으로 오는 2020년 제 10회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는 원광보건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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