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제22회 대한민국 종교문화 축제가 12일 서울 청계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원불교, 불교, 천주교, 기독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의 종교인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사람이 있는 종교'를 주제로 종단별 문화공연 및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기념식과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원불교에서는 문화공연으로 문화예술장학생인 김바라(유린교당)·오신성(화랑대교당) 교도의 창작성가와 김윤서 교도(화랑대교당)가 이끄는 블루하우스의 재즈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엽서와 손수건, 에코백에 법문을 그려 넣어 원불교의 가르침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 10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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