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15 13:06 (금)
공부와 문화로 나누는 법연 축제
공부와 문화로 나누는 법연 축제
  • 이은전 기자
  • 승인 2019.10.31
  • 호수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교구, 제21회 원경문화제
교법실천강연대회, 장기자랑
올해 원경문화제는 여섯 개 지구별 장기자랑 무대가 풍성해진 것이 특징이다. 진주지구가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원경문화제는 여섯 개 지구별 장기자랑 무대가 풍성해진 것이 특징이다. 진주지구가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42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 창원지구 합창 공연
마산지구 라인댄스팀 '빨강구두아가씨들'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3년마다 열리는 ‘공부로 하나 되고 문화로 함께하는 경남교구’ 원경문화제가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10월27일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제21회 원경문화제에는 재가출가 교도 600여 명이 참가해 공부와 문화로 법연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예·미술작품·시화·사진·서각·신호연·사경노트·웃음사진 등 신앙수행을 예술로 창작한 작품 전시회가 교구청 곳곳에서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교법실천강연대회도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1부 교법실천강연대회, 2부 장기자랑이 모두 지구별로 치러지며 교구 내 전 지구 교도들의 참가 열기가 높아 본 행사장인 7층 대각전 외에 6층 법당에도 대형화면을 띄워 두 군데로 객석을 나눠 진행한 것도 인상적이다.  

이경열 교구장은 대회사에서 “교법을 실천해 삶이 변화되면 그것이 바로 원불교 문화다”며 “교법실천강연대회는 스승님의 경륜을 실현하는 일이고 우리 모두의 공부·문화·축제의 장이다. 마음을 열고 축제의 장을 즐겨보자”고 격려했다. 

지구별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여섯 명의 교도가 치열하게 경합을 펼친 교법실천강연대회는 각자 일상에서 상시응용주의사항으로 연마한 신앙·수행담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사무실 책상에 ‘경계’를 써 붙여놓고 물샐틈없이 경계를 알아차리는 훈련을 하며 평생진급이 서원이라는 공부담을 발표해 박수를 받은 통영지구 정성인 교도가 최우수상, 상시응용주의사항 실천담을 진솔하게 발표한 창원지구 정지향 교도가 우수상을 받았다. 

2부 지구별 장기자랑은 시낭송, 몸빼바지 댄스, 우쿨렐레 연주, 태극기공, 라인댄스, 합창 등 참가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여 원경문화제의 공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통영지구 몸빼바지 댄스. 아이돌 노래를 개사해 노래와 댄스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를 상영해 인기를 끌었다.
거창지구 태극기공
김해지구 시낭송
'어머니'에 관한 시낭송은 객석을 숙연하게 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구별 장기자랑은 오랜 시간 준비하고 연마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모두에게 상이 주어졌다<br>
지구별 장기자랑은 오랜 시간 준비하고 연마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모두에게 상이 주어졌다
교법실천강연대회 최우수 정성인, 우수 정지향 교도
웃음사진전에서 1위를 한 정종도 교도 작품

[2019년 11월1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