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종사님께서
얼마나 공부를 하셨으면
주세불이 되셨겠어요.
너무 너무 참말로,
대종사님 은혜가
한이 없고 눈물이 나요.
대각 성불해야
그 은혜에 보은할 수 있으니
대종사님 공부길 따라 가야해요.”
94세 노구에도
성탑을 찾아 쉼 없이 기도 올리시는
원광효도마을 수양의 집
유타원 조인덕 교도.
한 말씀 한 말씀이
신성의 영단靈丹입니다.
“우리의 참 마음은
천지가 없어져도
영원히 불생불멸한 여래자리예요.
이 청정한 마음이 본성 자리죠.
이 모진 업장,
사주팔자 고치는 길이 우리 법이니,
오늘도 중생으로 죽느냐,
해탈하고 죽느냐, 그게 제 화두예요.
신심이 법기法器예요.
경계를 대해 흔들림 없는 서원,
무엇으로도 바꾸지 않는 마음.
그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공부인이 독실한 신심이 있으면
그 법이 건네고 공을 이룰 것이니라”는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이
원기105년 우리들의 화두입니다.
[2020년 1월3일자]
글·사진 안세명
asm@w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