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평화고등학교로 변경
‘아름다운수도원’ 개설 승인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제309회 원의회 상임위원회가 2월 27일 법은관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돼 17개의 안건을 심의 승인했다. 

제안된 안건은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교장 임명의 건, 원경고등학교 명칭 변경의 건, 육영사업회 운영위원 추가 선임의 건, 원불교 감로교화재단 임원변경의 건, 제주교구 대정교당 토지 분할매각의 건, 원불교대학원대학교 관리토지 처분의 건, 용신교당 관리 교산 토지사용승낙 요청의 건, 제145회 정기원의회에서 승인받은 담보제공 물건 변경의 건, 경북 경주시 마동 토지취득을 위한 법인통합기금 사용의 건, 안양교당 의식교금 전용의 건, 양주교당 주임교무 인사의 건,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재가시설장 선임의 건, ‘아름다운수도원’ 기관설치의 건,‘원불교수도원 규칙’ 개정의 건, 국제교화사업회 운영위원 추가 임명의 건, 원불교 종교연합운동 추진위원 추가 임명의 건이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 중 원경고등학교 명칭 변경의 건은 합천평화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할 것을 제안해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조상호 교무 열반으로 발생한 양주교당 주임교무 인사의 건은 보류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중앙여자원로5동 수도원은 자율형 수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그 소속이 중앙여자원로수도원이므로 행정적 어려움이 발생했다. 때문에 중앙여자원로수도원과 분리해 자율형 수도원으로 기관개설 요청이 제안돼 ‘아름다운수도원’으로 명칭변경과 함께 자율형 수도원으로 승인 결의했다. 안양교당 의식교금 전용의 건은 부결됐다. 

[2020년 3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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