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인사, 신규원무 임명 등
중앙총부 1차 추경예산 승인도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146회 임시원의회가 10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상정된 9개 안건이 승인됐다. 

먼저 제안한 안대로 제306호, 제307호, 제308회, 제309회 원의회 상임위원회 결의사항이 추인됐다. 상시 인사의 건은 ‘전무출신인사임면규정’에 의거, 박승룡 양주교당 주임교무, 권진각 원불교소태산기념관 부관장, 박도정 한울안중학교 교무의 임명이 승인됐다.  

원기105년 원무 승인의 건은 제24회 원무 자격전형위원회에서 결의된 신규지원자 5명과 재지원자 9명을 ‘재가교역자인사임면규정’ 제5조(임명)에 근거, 신규 오응선(김해교당), 이자원(강남교당), 정법주(마산교당), 정제심(진주교당), 하건양(진주교당) 원무와 재지원 곽제명, 김명화, 박영훈, 박혜원, 송도식, 장법인, 최선각, 최성원, 최희공 원무 등 모두 14명을 승인했다. 

원불교 성지사업회 운영위원 변경의 건은 제안된 안대로 김원공 성주성지사무소 운영위원으로 변경 승인했고, 원기105년~107년 원불교 종교연합운동 추진위원도 김관도 위원장과 최희공· 정인성·남궁문·박도광 부위원장을 연임했다.

전무출신지원자심사규칙 개정의 건은 상위법인 ‘전무출신규정’이 개정(제241회 임시수위단회, 105.01.07)됨에 따라 전무출신 지원심사에 관한 세부 절차와 방법 등 규정 개정을 승인했다.  이밖에도 재)국제마음훈련원 정관 변경의 건 등 2개의 안건도 승인했다. 

한편 이날 임시원의회에서는 원기105년도 중앙총부 1차 추가경정예산(안)도 제안된 안대로 승인됐다. 1차 추가경정예산 총 규모는 본예산 28,082,169천원보다 27.7% 감소한 20,289,697천원이다. 주요 변동요인으로는 전무출신 용금단일화 취소로 삭제(기본용금등 보장비 재편성), 코로나19 특별지원사업 추가, WonTIS행정 2.0지원사업기간 연장 증액, 동경교당 매입자금 지원 등이 보고됐다.

[2020년 4월 17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