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먹거리꾸러미, 감자 지원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먹거리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 지원받아 4월22일, 지역사회의 장애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코로나 19-저소득 취약계층 특식지원사업’ 꾸러미 40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4월 23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에서 지원한 감자 20박스도 지역 주민에게 나눴다. 공단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강원도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구입, 복지관에 지원한 감자 10킬로로, 번동2단지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고령의 수급자 20세대에 나눠졌다.

주민들은 “이렇게 어려운 때 도와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박성배 관장은 “코로나 19로 지역주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지만, 후원의 손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훈훈하고 살기 좋은 2단지가 되어 가고 있다”며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민을 위해 번동2단지종합복지관이 물품을 전달했다.
강원도 생산 농가를 위해 구매한 감자가 어르신 수급자 20가정에 전달됐다.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에게 필수적인 먹거리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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