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4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매해 4월 ‘아하!데이 나눔축제’를 진행해 온 중앙교구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대신 비대면 후원으로 경축 방향을 전환했다. 1일 익산시청을 방문한 중앙교구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만나 현금 1천만원과 은혜의 쌀 4000kg, 라면 2000상자 등을 기탁했다.

배현송 중앙교구장은 “이번 나눔은 희귀난치성환자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원불교가 함께하고 있다는 의지를 담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소외계층을 보살펴주는 원불교가 있어 익산시가 더욱 자랑스럽다”라고 화답했다.

[2020년 5월 15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