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국, 23일~24일 중앙총부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23일~24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예비교무들을 대상으로 한 ‘교화 Good판’ 청소년지도자훈련을 실시했다.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23일~24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예비교무들을 대상으로 한 ‘교화 Good판’ 청소년지도자훈련을 실시했다.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예비교무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지도자훈련’이 실시됐다. 23일~24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훈련은 ‘교화Good 판’을 주제로 청소년교화자의 사명감 고취, 교화역량강화, 교법정신에 바탕한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능력 향상, 포스트코로나 이슈에 대응하는 명사특강과 시대변화에 대한 사례교육, 교구교재 실습 및 활용교육 등에 중점을 뒀다.

첫째 날 특강은 변화하는 시대 속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하자센터 이충한 기획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과 삶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펼쳤으며, 염한결 다음소프트 강사는 ‘빅데이터로 보는 우리들의 일상 및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에 대한 내용’으로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닮고 싶은 교화모델, 슬기로운 교당생활 영상, 청소년교화’ 사례 발표, 교화 교구교재(일원마블, 원불교판 방탈출, 법문암송카드 등) 실습도 병행했다.
 

조성원 예비교무는 “이번 청소년지도자훈련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고 앞으로 어떻게 그들을 대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교구 실습도 했는데 쉽지 않아서 연구를 많이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오 청소년국 교무는 “8년만에 실시된 예비교무 청소년지도자훈련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변화 속의 우리, 변화 속의 만남, 변화를 디자인하기,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 등 변화 속에서 채워가는 것들을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2020년 5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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