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사회서비스 제공
‘크린벙커’로 위생관리 만전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노인일자리사업이 재개된 가운데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노인일자리사업이 재개된 가운데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이사장 한은숙)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지난달 6일부터 재개됐다. 한울안 진안군분사무소에 주관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활동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참여자들은 대산종사 탄생가 문화재 보호활동과 만덕산성지 순례길, 진안고원길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보건진료소 및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등의 사회서비스 등으로 나뉘어 참여하게 된다. 6일 첫날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야외활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손소독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이외에도 ‘크린벙커’ 초고속 휴대폰 살균소독기를 설치해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사용하는 휴대전화를 깨끗이 소독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한울안 진안분소의 노인일자리사업은 올 연말까지 4개 사업단 130여명, 전국적으로는 보건복지부 주도로 60세 이상 어르신 74만개의 일자리가 운용될 예정이다. 

[2020년 6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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