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산 대종사님 같은
주세불主世佛께서도,

외부 인사가 오면 반드시
묻고 배우기에 열중하시며,
“나 오늘은 수확이 참 많았다”라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 문답이
반드시 실천으로 
나타나게 하라”고
주의하셨습니다.

이렇게 문답問答공부는
일상의 지혜 기르는 큰 힘이 되며,
아상我相의 국을 틔우는
고도의 훈련입니다.

대산종사 말씀하십니다.

“묻고 배우는 것이
대성大成 공부다.

천지는 법이요, 산 경전이라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공부하는 대중을 놓지 말고
경전과 스승을 정하여
사제훈도師弟薰陶로
늘 묻고 배우자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2020년 7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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