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장난하는 것을 보면 무슨 큰 일이나 하는 것 같이 종일 떠드나, 그 결과는 별 것 없는 것 같이 세상 일도 별 일이나 하는 것 같이 서둘고 떠들던 일이 결과는 별로 볼 것 없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므로, 가정이나 사회나 간에 여진이 있기로 하면 형식보다 실이 있어야 하고, 실이 있은 후에는 또한 실다운 계승자가 끊임없이 있어야 하나니…. -유촉편 15장 中
/강남교당
[2020년 7월 10일자]
그림 박은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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