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열체크, 방명록 작성, 한줄 식사, 묵식 등 ‘생활속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가 열화상 카메라 도입으로 내방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6일 교정원 재정산업부는 중앙총부 구내식당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방명록 등을 배치했다. 

교정원에 근무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은 부서별로 담당을 정해 월요일~금요일 점심 시간(11시 45분부터)에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체크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재정산업부에 비치된 방역복을 입고 총부 안내실, 정문, 대각전, 법은관, 향적당 등을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 

[2020년 7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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