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쿨 활동 16년차
창업·기업가정신 교육 탁월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활발한 비즈쿨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활발한 비즈쿨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교장 최재석)가 비즈쿨(Bizcool) 활동을 통한 기업가정신 교육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청소년 창업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주관 및 후원으로 2002년부터 시행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는 16년간의 비즈쿨사업 시행 노하우에 바탕해 전문교과와 비즈쿨 교육을 효과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적극적인 창업동아리 활동 지원과 창업실습실을 활용한 교육 등 창업 관련교과 500여 시간, 방과 후 수업 36시간을 편성해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창업마인드 함양으로 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창업시뮬레이션을 통해 실무 능력이 신장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2019에는 창업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공간에 상시 전시하고 판매를 통한 체험활동 강화했으며, 국제교류를 통한 창업의 폭넓은 시각 마련, 지역 비즈쿨 학교와 지역 중소기업청 연합행사,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시제품의 특허 등록, 익산 관내 중학교 학생(학부모)들의 체험활동 실시 등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를 강화했다. 또 창업실습실을 이용한 메이커스(3D프린팅)교육, 가상기업, 멘토링, 창업교육, 코딩교육을 통한 앱 개발교육 등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쳤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는 60여 년 전통의 상업전문학교로서 꾸준한 학과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올해도 비즈쿨 사업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기업가정신과 창업 마인드 고취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20년 7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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