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계 워크샵 실시
수출 무역업 기획 중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원광종합상사가 11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하계 직원 워크샵을 가졌다. 김법성 대표와 직원들은 이번 워크샵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래처가 줄고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혜를 모았다.

2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워크샵은 오전에는 ‘임대 거래처와 신규 거래처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팀별 비용절감방안 및 자기개발계획’에 대한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법성 대표는 결제식에서 “종합상사가 10년간 사무기기와 사무용품 구매대행과 소모품을 우리 기관에 납품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종합상사의 목적에 맞게 유통과 무역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며 “종합상사의 설립 목적은 총부의 유지 발전을 위한 재원확보를 통해 교당의 부담을 덜어 주자는 뜻이 있으니 책임감을 느끼고 일하자”라고 당부했다.

원광종합상사는 6월부터 마스크 유통을 시작했으며 발열 체크 및 기록을 핸드폰 앱으로 받아 볼 수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기관에 납품하고자 영업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원자재인 MB 필터를 수입 공급하고 축산 분료를 발효 정화하는 바이오 제품을 배양 수출하는 무역업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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