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문 교수
남궁문 교수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남궁문 원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10일 대한토목학회 토목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토목학회 이사와 토목학회 전북지회장을 지내면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는 토목분야에 관한 논문활동과 전북지역을 대표해 토목분야의 발전을 위한 학습프로그램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학생들 기업연계활동 활성화 앞장서며 원광대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그는 “이번 국토부장관상은 내 전공분야에서 받은 상이라서 더 의미가 크다. 앞으로 더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힘쓰겠다. 우리나라 토목분야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토목분야 산업체에 학생들이 많은 활동하며 취업도 더 잘되고,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토목공학 분야 중 교통 부분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중심적으로 하고 있으며, 고속철도 계획과 도로교통안전, 운전자의 인적요소를 고려한 자율자동차 관련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 교육 부분에 관심을 두고 ‘현장기반교수학습법’에 대한 모형 구축과 함께 익산역 유라시아 시발역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7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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