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와 목적·성지·역사 등 안내
교화훈련부 사이버교화과 주관

원불교 홈페이지 우측상단에 새롭게 개설된 원불교 소개페이지 메인화면.
원불교 홈페이지 우측상단에 새롭게 개설된 원불교 소개페이지 메인화면.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화훈련부 사이버교화과에서 ‘원불교 소개페이지’를 새롭게 열었다. 원불교 홈페이지 우측상단에 위치한 원불교 소개페이지는 104~106 교정정책인 ‘미래시대 교화’에 맞춰 원불교를 적극 홍보하고자 개편됐다.

신입교도나 비교도 등 누구나 쉽게 원불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교리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원불교의 종지와 목적을 시작으로 신앙의 대상에 대한 설명과 소태산 대종사의 경륜을 서술해 원불교가 구현하고자 하는 방향을 드러냈고, 역사와 교리의 대체적인 강령을 밝혔다. 

또한 종법사 일대기에 대한 내용과 역대 종법사의 경륜을 소개했으며, 원불교의 교화·교육·자선에 대한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내외 교화 현황을 이미지화해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 돋보이며, 훈련원의 위치와 현황, 교육기관 현황, 자선단체 활동 추가 등의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원불교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성지와 사적, 유물 등의 내용을 사진과 함께 등록해, 성지에 대한 구체적인 교사서술과 성적·교적의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성보와 교보로 지정된 건축유물들의 시기와 년도, 선진들의 역사가 소개돼 있어 원불교 홍보뿐 아니라 자료실로서의 효용성도 높였다.

원불교 소개페이지는 교정원 문화사회부의 성지사업회에서 원불교 문화재 안내의 필요성을 부각해 문화재 안내 발의로 시작했다. 

교화훈련부는 문화재뿐 아니라 원불교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을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원불교 문화재 페이지를 보강해 기획했으며, 모바일 최적화를 위한 작업으로 모바일의 가독성을 높였다.

소개페이지 개설을 담당한 최명오 교화훈련부 사이버교화과 교무는 “불교나 개신교, 가톨릭에 비해 원불교는 일반 사람들이 모르는 점이 많다. 이번 원불교 소개페이지가 교도들뿐만 아니라 비 교도나 이웃종교인들에게도 안내서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원불교 소개페이지를 통해 교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했으면 좋겠다. 교화 현장에서도 교육이나 훈련자료, 또는 신입교도를 위한 교화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 7월 24일자]

원불교 소개페이지 QR코드.
원불교 소개페이지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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