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을 치우라, 못에서 마음 대로 헤엄침을 보리라. 화병을 치우라, 정원에 피어 있는 그대로를 보리라. 조롱(鳥籠)을 열어 주라, 숲에서 마음대로 날으는 것을 보리라.    유촉편 33장

/강남교당

[2020년 8월 7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