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민 교무
전성민 교무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성민(윤주)관장이 ‘제40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2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유공자 포상 전수식 행사로 축소해 진행됐다. 이날 전수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전 관장은 1991년 서울원광장애인복지관 건축 기반을 다진 것을 시작으로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 대전중리복지관, 부산덕천종합복지관과 삼동재가노인봉사센터에서 가정봉사원파견센터와 주간보호를 설립했다. 

2005년 익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부임해 11년간 익산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재활을 위해 헌신한 전 관장은 2016년부터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 부임해 현재까지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연합등반대회, 자기주장대회, 장애인단체지원사업, 장애인해외여행, 전북장애인복지관협회활성화 등 장애인재활사업과 평생교육 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전 관장은 “여러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장애인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롯한 길을 걷고자 했다”라며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시설로써 모든 장애인과 보호자는 복지관 이용자라는 생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나눔과 함께 하는 가치를 되새기며 장애인복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년 8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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