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랑이 삼계탕 250인분 제공
자원봉사자 핸드메이드 수세미 나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이열치열 복달임 여름나기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13일 진행된 이열치열 복달임 여름나기행사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태랑이가 말복을 맞아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약 25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박헌 ()태랑이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복지관을 찾아 후원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수세미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박헌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와 유난히 긴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큰 힘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행사 동참 소감을 밝혔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 박민권 관장은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삼계탕을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내어준 박헌 대표와 기업을 연계해준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3일 (주)태랑이 직원들이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금과 함께 어르신 250여 명의 삼계탕을 제공했다.
13일 (주)태랑이 직원들이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금과 함께 어르신 250여 명의 삼계탕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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