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을 활용한 언택트 캠프
지도교무·재학생·졸업생 합력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온라인 진학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원불교학과와 출가의 길에 대해 안내했다.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온라인 진학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원불교학과와 출가의 길에 대해 안내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어서와~원불교학과 온라인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언택트 온라인 방식의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진학캠프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진학캠프의 본래 취지와 의미를 살리되 새로운 방식의 캠프를 구상한 것이다. 7월 29일, 8월 12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저녁 8시부터 1시간가량 화상 및 채팅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진행된 이번 진학캠프는 1차에는 10여 명, 2·3차에는 40여 명의 참석자가 함께했다. 

1차에서는 박세웅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교무와 허석 원광대 원불교학과 교무의 사회로 원불교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진행됐다. 2차 캠프는 재학 중인 예비교무들이 직접 BJ가 돼 원불교학과 생활에 대해 안내하고,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멘토가 되어 출가 전 고민되던 부분들에 대한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 3차는 박세웅·허석 교무의 진행으로 원불교학과를 졸업하고 교화현장에서 근무하는 이지현 모현교당 교무와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권덕규 원광대학교 교무를 게스트로 초대해 출가의 의미와 현장에서의 전무출신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온라인 진학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원불교학과와 출가의 길에 대해 안내했다.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온라인 진학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원불교학과와 출가의 길에 대해 안내했다.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온라인 진학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원불교학과와 출가의 길에 대해 안내했다.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온라인 진학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원불교학과와 출가의 길에 대해 안내했다.

1,2,3차 진학캠프에 모두 참석한 유원진 신창원교당 학생(고3)은 “예전처럼 대면으로 캠프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온라인 캠프도 생각보다 즐겁고 3차로 나누어 진행돼 내용이 알차고 도움이 많이 됐다. 내년에 원불교학과에 입학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3차 진학캠프 MC를 맡은 허석 교무는 “생방송 형식의 비대면 캠프를 진행하다 보니,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과 돌발상황도 많았지만, 함께 진행하고 준비하는데 수고해 준 교무님들과 예비교무들에게 감사하다. 또 무엇보다 진학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줘 감사했다”라며 “진학캠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예비교무 교육과정을 만들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온라인 진학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원불교학과와 출가의 길에 대해 안내했다.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온라인 진학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원불교학과와 출가의 길에 대해 안내했다.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온라인 진학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원불교학과와 출가의 길에 대해 안내했다.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온라인 진학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원불교학과와 출가의 길에 대해 안내했다.

향후 원광대 원불교학과는 콘텐츠를 더욱 보강해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진학캠프를 지속해 나가고, 오프라인의 소규모 만남을 병행해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학생들의 서원을 북돋을 계획이다.

[2020년 9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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