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가 어린이들의 독경 실력을 뽐내는 ‘독경 싹쓰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 어린이분과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교당 법회 참석이 힘든 어린이들에게 집에서 놀이로 독경을 외우는 기회를 갖게 했다. 8월 23일~9월 28일까지 개인별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한 어린이들은 각 교당 담임교무를 통해 접수했다. “어린이 교도들이 원불교 주문, 독경을 외우며 교도로서 가져야할 자긍심을 갖게 했다. 어린이 교우들 간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는 평가를 받은 ‘독경 싹쓰리’ 프로그램은 참여한 23팀 모두에게 기프티콘을 선물한 뒤 마무리됐다.

[2020년 10월 0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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