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도 교무 /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이만도 교무 /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이만도(종용)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지난 9월 진행된 전국 장애인복지관장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관장은 1989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산하 기관인 이리자선원에서 첫 사회복지업무를 시작해 40여 년간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업무를 맡아온 복지전문가로서, 2016년 1월부터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 취임해 활동해오고 있다.
 
취임 후 이용 고객 중심의 복지관 운영, 지역사회 장애환경 개선, 장애인복지사업운영을 위한 자원개발 등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7년 장애인복지관 평가 최우수등급(A),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으며, 내부적으로는 2019년 고객만족 90점을 달성했다. 

이 관장은 광양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광양시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운영위원, 광양시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원불교 정신을 기반으로 맑고 밝고 훈훈한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다”라는 수상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복지관에서 따스한 정(情)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각오를 밝혔다.

[2020년 10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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