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청년교리실천강연대회
유튜브·오픈채팅방 실시간 방송

경인교구 청년회원들이 상시훈련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설명하며 교법실천을 독려했다.
경인교구 청년회원들이 상시훈련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설명하며 교법실천을 독려했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기인천교구가 청년들의 신앙·수행의 실천사례를 공유하며 공부심을 진작시키고자 18일 수원교당 대각전에서 교리실천강연대회를 열었다. ‘더 나은 내가되는 상시훈련’이란 주제로 진행한 교리실천강연대회는 청년들이 상시훈련으로 변화된 생활을 함께 공감하고 확산시켜 생활 속에서 교법이 실천되며, 일상이 훈련이 되도록 이끌어 주기 위한 자리였다. 

경기인천교구 청년회는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30명 미만의 적은 인원으로 온라인 실시간 방송과 함께 운영했다. 

유성우 수원교당 청년은 ‘유무념의 시작은 심고 모시기로’라는 제목으로 심고를 통해 대종사와 함께 일상생활의 공부길을 잡아 간다는 감상을 전했고, 허성원 분당교당 청년는 ‘작은 실천을 모아서 큰일을 이뤄내자’라는 제목으로 일과 속에서 기도와 심고, 정전공부를 챙기며 교법실천의 행복을 설명했다.
 

경인교구 청년회원들이 상시훈련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설명하며 교법실천을 독려했다.
경인교구 청년회원들이 상시훈련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설명하며 교법실천을 독려했다.
경인교구 청년회원들이 상시훈련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설명하며 교법실천을 독려했다.
경인교구 청년회원들이 상시훈련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설명하며 교법실천을 독려했다.

곽은석 인천교당 청년은 청년심야선방을 참여하면서 정신수양공부를 통해 자신의 단점이 조금씩 변화된 점을 고백하며 1분 선하기 유무념을 강조했고, 박선혜 수원교당 청년은 일 속에서 화가 날 때 상시일기로 원망하던 마음을 감사로 돌릴 수 있었던 경험을 말했다. 류상현 수원교당 청년은 법문사경을 통해 스승님을 만나는 시간을 갖고 정신과 마음이 차분해진 자신의 생활을 설명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류상현 청년은 “교법실천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강연대회는 더 많은 청년들의 공부담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0년 10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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