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심과 공심과 
공부심으로 살아가는
귀한 당신에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한 부처 두 부처
 서너 다섯 부처에만
 선근善根을 심었을 뿐 아니라,

 이미 무량 천만 
 부처님 처소에 선근을 심어 
 이 장귀를 듣고 내지 한 생각에 
 청정한 믿음을 낸 사람이니라.”

『금강경』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전생에도 
정법에 대한 
지극한 서원으로
선근공덕을 심었기에

금생에도
이 회상에 입문하여
천만 무량 스승님께 
신심을 바치고,
불지佛地를 향해 
적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우리를
법신불 사은님께서는 
다 알고 다 보십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2020년 11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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