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교무 / 삼동인터내셔널
김도영 교무 / 삼동인터내셔널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김도영 삼동인터내셔널 교무가 익산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로부터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익산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보장 조사,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와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익산시 민간공동위원장은 익산시장과 함께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대표해 그 업무를 총괄 수행하게 된다. 

김 교무는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에 더 힘쓰고, 교법정신을 바탕으로 은혜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맡은 직무에 헌신하겠다”라며 “특히 삼동인터내셔널이 익산시 지역사회와 함께 원불교의 정신으로 세계봉공사업을 통해 세계화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구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교무는 현재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과 삼정원 원장,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삼동인터내셔널은 전북권역의 유엔경제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국제개발구호단체이며, 라오스와 네팔, 몽골 등 국제 사회에서 교육과 자선에 힘쓰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8기 민간공동위원장으로 당선된 김도영 회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앞으로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강화에 힘써주길 기대하고 거듭 발전하는 익산시가 되도록 도와주길 부탁한다”라며 “항상 지역민들을 위해 애써주며 노력해왔던 만큼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년 11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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