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성높인 정보공유
파일용량제한 등 해결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현장교화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교화정보센터가 새롭게 개편돼 통합관리를 체계화 하고 검색기능을 강화시켰다. 교화정보센터는 교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과 설교, 경강, 훈련 등의 자료를 온라인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훈련프로그램과 설교예화, 논문 등을 모아 놓은 인터넷 정보서비스이다. 

교화훈련부에서는 새롭게 교화정보센터를 개편해 원활한 공유와 자료 축적을 위한 기능 개선과 추가 기능 설치로 활용성을 더 높였다. 약 20여 년 가까이 축적된 자료들의 검색 불편과 등록의 복잡한 과정, 파일용량제한 등을 해결했고, 원불교 홈페이지나 출가교역자광장으로 흩어지는 자료를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사용자들이 파일등록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드래그 앤 드롭(Drag&Drop)방식과 최근 강조되고 있는 저작권 부분도 고려했으며, 교화정보센터에 로그인된 출가교역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최명오 사이버교화과 교무는 “필요한 자료를 찾기 위해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원불교홈페이지, 출가교역자광장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각 기관에서 만들어지는 자료들이 공유되지 못하고, 통합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일 것이다”라며 “공유 플랫폼으로서의 교화정보센터가 필요하다고 판단,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화자료의 축적을 통해 교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진행과정과 소감을 전했다.

[2020년 12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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